KT,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孝박스’ 판매...종로구 골목상권 지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06 10:33:03

KT(대표 구현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랑의 효(孝)박스’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효박스는 KT의 사랑의 시리즈 일곱 번째 프로젝트다.

사랑의 효박스는 서울 종로구 꽃집, 인사동 전통 물품을 담아 만든 패키지 상품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 전통 꽃자수 마스크, 전통 자수 용돈 주머니, 미세먼지 필터 등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4종 물품으로 구성됐다. 회사와 직원이 각 1만 원씩 구매비용을 부담한다. 

 

▲ 사랑의 효박스 [사진=KT 제공]


KT는 6일과 7일 양일간 나눠정(情) 앱을 통해 사랑의 효박스 2000개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인근 독거 어르신에게 200개의 효박스를 기부한다. 나눠정 앱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만든 KT의 착한 소비 플랫폼으로 간편 조리식 ‘사랑의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인사동에서 전통 용품을 판매하는 이현자 사장은 “코로나로 관광객 발길이 뚝 끊기면서 인사동 상가들이 줄지어 폐업하고 있다”며 “KT ‘사랑의 효박스’로 이번 달 매출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사랑의 효박스’로 가정의 달 사랑과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KT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시리즈’로 나눔실천과 함께 KT만의 차별화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사랑의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과 4월 광화문과 우면동 일대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을 KT 사옥 구내식당에서 판매하는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연계를 돕기 위해 소극장 공연티켓 2000장을 선구매한 ‘사랑의 소극장’, 급식 납품업체를 돕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임차료, 수해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지원하는 ‘사랑의 과일’, 인건비 압박을 겪고 있는 광화문 인근 식당 50곳을 선정, 식당별로 100만 원을 선결제하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사랑의 선(善)결제’를 운영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사랑의 밀키트’를 KT 광화문 사옥에서 판매하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사실상 인수 9부 능선"…삼성바이오로직스, 폴리펩타이드 지분 97.98% 응모 확보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에서 97.98%의 응모율을 확보했다. 소수주주 잔여지분 강제매수 요건까지 충족하면서 지분 100% 확보를 위한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항체의약품과 메신저리보핵산(mRNA),

2

"매출 신기록·영업손 33억원"……애경산업, 외형 성장·수익성 희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애경산업이 올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이 나란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형을 키웠지만, 수익성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퍼스널케어 제품의 판매 확대와 화장품 해외사업 성장세가 매출을 견인한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도 늘

3

'나는 SOLO' 34기 영수, 순자에 뒤늦은 직진 "호감도 제일 커"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는 SOLO’ 34기 영수가 순자를 향해 본격적인 애정 공세에 나선다. 그동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던 영수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가운데, 영숙과도 예상하지 못한 로맨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솔로나라 34번지’의 러브라인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오는 4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