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가을 나들이 명소 푸드 서비스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0:44:15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을 맞아 전시·체험 공간을 찾는 방문객이 늘며 식음 서비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국립중앙박물관 △경주월드 △한국잡월드 등 하루 방문객 1000명 이상이 찾는 컨세션 사업장의 메뉴와 서비스 운영을 고도화하며 나들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카페 등 6개 식음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상설전시장 3층 ‘사유의 방’과 연계된 ‘사유 전통찻집’에서는 반가사유상을 모티브로 한 ‘찹쌀구움과자 3종’, 깨달음을 형상화한 ‘보리수 식혜’ 등 전시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이달부터는 ‘홍시 찹쌀떡’을 신메뉴로 선보인다. ‘으뜸홀카페’는 특별전 기간에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를 운영하며, 11월 14일 시작되는 신규 특별전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주월드는 대관람차 ‘타임라이더’로 주목받고 있는 테마파크다. CJ프레시웨이는 이곳에서 푸드코트 2 곳과 단체 고객 식당을 운영한다. 최근 대표적인 어트랙션을 형상화한 메뉴 ‘타임라이더’를 선보였으며, ‘소고기장터국밥’, ‘꼬치어묵우동’ 등 이동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인기다. 워터파크·눈썰매장 등 계절 시설 운영 시기에는 시즌 메뉴를 확대 운영한다.

 

직업체험 특화 시설 한국잡월드에서는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와 무인카페 등을 운영한다. 주 고객층이 어린이·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메뉴를 구성했으며, ‘등심돈가스’와 ‘돈코츠라멘’이 대표 인기 메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최근 레저·체험형 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식음 서비스가 핵심 경험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공간별 특성과 이용 맥락에 맞춘 미식 경험을 설계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바버, 리바이스와 손잡고 FW 글로벌 협업 컬렉션 공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미국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Levi’s)와 협업한 FW 글로벌 컬렉션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공통된 뿌리인 워크웨어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실용성과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컬렉션에서는 바버의 시그니처 왁스 코튼과 리바이스의 데님 소

2

케어젠 ‘마이오키’, 레바논서 의사 처방용 건강기능식품 등록…MENA 시장 진출 가속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자사의 근육 건강 펩타이드 ‘마이오키(MyoKi)’가 레바논 보건 당국으로부터 의사 처방(Prescription) 가능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등록은 마이오키의 효과와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로, 케어젠의 근육 건강 관리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적

3

JW생활건강, 뉴질랜드 신발 탈취 브랜드 ‘그랜즈레미디’와 국내 사업 강화 논의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 신발 탈취제 브랜드 ‘그랜즈레미디(Gran’s Remedy)’ 개발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Endeavour Health Consumer Limited)와 국내 사업 및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벤저민 컬(Benjamin Cull) 마케팅 총괄과 켈리 뒤 프리즈(Kel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