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NH농협카드는 신임 사장으로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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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NH농협카드 신임 대표. [사진= NH농협카드] |
이 사장은 NH농협카드 최초 여성 CEO다.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신규고객 발굴 및 기반 확대 ▲뉴(New) NH 페이(Pay) 플랫폼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상품 경쟁력 제고 등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비우호적인 경영 여건이 지속되면서 사업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NH농협카드만의 고객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카드는 지난 12월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담은 통합 플랫폼 New NH pay를 출시했다. New NH Pay는 생활 기반 외부 서비스를 통합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업무에 대한 예약 기능과 소액 결제 절차를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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