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CJ프레시웨이와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뉴스테이트 모바일’ 지적재산권(IP)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배틀그라운드를 편의점‧마트‧PC방‧스마트스토어 등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 |
▲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이강석 크래프톤 아시아 사업실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크래프톤 제공] |
크래프톤‧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를 제공하며 CJ프레시웨이는 상품 개발‧판매를 담당한다. 크래프톤은 협업을 통해 IP를 활용한 폭넓은 식음료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첫 협업 상품으로 ‘뉴스테이트 모바일’ 속 회복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350 힐박스’ 도시락이 출시된다. 큐브 스테이크와 닭갈비 2종으로 선보이는 해당 제품은 시중 간편 도시락대비 용량을 늘린 350g으로 개발됐다.
이 도시락은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기업‧학교 등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된다. 일반 소비자는 14일부터 CJ프레시웨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
▲ '+350 힐박스 도시락' 2종 [크래프톤 제공] |
크래프톤은 +350 힐박스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뉴스테이트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의 스크린샷을 댓글로 남긴 이용자를 추첨해 ‘도시락 박스’, ‘뉴스테이트 모바일 굿즈 세트’ 등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크래프톤‧CJ프레시웨이 SNS를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게이머들과 일반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배틀그라운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