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탄소중립 실천·자원순환 활성화에 ‘박차’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1-30 11:12:45
  • -
  • +
  • 인쇄
환경부 협약 맺고 폐전자·중고 사무가구 자원순환 추진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9일 환경부,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내에서 발생하는 폐전자기기 및 중고 사무용 가구를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을 통해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9일 환경부,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상엽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E-순환거버넌스에서 신한금융의 폐전자기기를 인계받아 재활용하고 이에 따른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아 ESG 성과 측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재활용되는 폐전자기기 발생량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해 신한금융그룹 명의로 기부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재사용 주선 플랫폼 ‘자원多잇다’를 활용해 신한금융그룹에서 나오는 중고 사무용 가구를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