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된 ‘오뚜기 마요네스’…누적 150만톤 팔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5-13 11:18:36
1972년 생산한 국내 첫 마요네스 브랜드

‘오뚜기 마요네스’가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오뚜기는 지난 50년간 오뚜기 마요네스가 약 150만 톤이 판매됐고,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50억 개(300g 튜브형 기준)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

 

▲ 국내 첫 마요네즈 브랜드 '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오뚜기 제공]

 

이 제품은 오뚜기가 1972년 6월 점차 서구화되는 식생활로 샐러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자체 기술만으로 생산한 국내 첫 마요네스다.

출시 이후 오뚜기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소한 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1984년 4월 기존 마요네스에 고소한 맛을 강조한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를 출시했다. 

 

또 쉽게 깨지는 기존 병 용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튜브형 제품을 출시했다.


이어 1987년에는 산뜻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오뚜기 후레쉬 마요네스'를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늘렸다.

2003년에는 기름 함량을 기존 제품의 절반으로 줄인 '1/2 하프마요'를 출시한 데 이어 2004년엔 '논콜마요'를 내놨다. 또 2005년에는 스페인산 퓨어 올리브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마요네즈 '올리브유 마요네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오뚜기에 따르면 마요네스는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미국‧유럽‧몽골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수년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MZ세대를 겨냥한 마요네스의 베이스와 ‘오뚜기 케챂’을 섞은 ‘케요네스’를 출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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