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오네', 올해의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선정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1:22:24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자사의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O-NE)’가 지식재산처가 주관하는 579돌 한글날 맞이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 격인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오네’는 ‘단 하나(ONE)의 배송’이라는 의미와 함께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배송 서비스 본질을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고객에게는 '설렘이 온다(오네)'라는 감성적 메시지를, 시장에는 최고의 서비스(ONE)라는 기능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또 'O-NE(오네)' 로고 디자인은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했으며, ‘혁신적인 첨단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위해 기존 영문 로고(O-NE)에 더해 ‘오네’ 한글 로고를 추가 개발했다. 디지털 플랫폼·오프라인 물류 거점 등 다양한 접점에서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여 브랜드 경험을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오네’는 외국어·외래어 중심의 브랜드명 사이에서 순우리말로 고객과 소통하는 차별화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익스프레스’나 ‘딜리버리’ 같은 영어식 표현 대신, ‘온다’는 우리말의 정서를 담아 생활물류 서비스의 대중성과 친근함을 부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네’ 브랜드를 활용한 캠페인, 광고, SNS 활동을 강화해 소비자 참여와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오네’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K-물류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말 상표와 한글 글자체의 사용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 생활 속 친근한 언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심미성, 창의성, 독창성, 공공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며, ‘오네’는 생활밀착적이고 직관적인 브랜드 가치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네’가 단순한 서비스 브랜드를 넘어, 생활물류 속에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우리말 상표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말과 한글을 살린 브랜드 전략을 통해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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