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일 미근동 경찰청에서 경찰청·굿네이버스와 함께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강상우 경위를 포함한 10명의 서민경제 수호 영웅들에게 몸을 낮추면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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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지난 5일 미근동 경찰청에서 경찰청·굿네이버스와 함께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강상우 경위(왼쪽) 등 10명의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은 2021년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 차원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매해 열리고 있다. 이번 시상에는 수천억원대 유사수신 불법 다단계 조직과 불법 대부업자·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이 영예를 안았다.
또 신속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도운 공로로 시민 5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수상자들에게 경찰청장 표창과 감사장을 각각 전달하고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서민들에게 큰 상처와 아픔을 남기는 금융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보이스피싱, 불법 대부업 등 금융범죄를 근절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 회장은 이어 “신한금융그룹은 강력한 사명감을 갖고 경찰청과 함께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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