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벤츠 전기차 EQS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급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12 11:40:31
P-OLED 디스플레이 사용 곡면 대시보드

LG전자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와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기차 ‘2022년형 EQS’ 모델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 LG전자 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벤츠 '2022년형 EQS'의 차량 내부 [LG전자 제공]

 

이번에 공급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디스플레이(CDD) 등 3개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다.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가 각각의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자유롭게 휘고 구부릴 수 있는 P-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대시보드 전체를 곡면 형태 파노라믹 스크린으로 구현했다. 안전성도 높여 정면충돌 사고 발생 시 차량의 탑승자의 계기판 등 차량 내 부품에 의한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 가운데 ‘내부 충격으로부터 탑승자 보호’에 해당하는 ‘정면충돌 테스트’도 통과했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회사 ‘다임러 그룹’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된 바 있다.

은석현 VS사업본부장(전무)은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선 기준을 끊임없이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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