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805명 "연휴효과 사라지자 다시 급증"...임시선별검사소 신규확진 482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8 1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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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767명·해외 38명…누적 22만8657명, 사망자 5명 늘어 총 2178명
지역발생 중 수도권 1107명, 62.6%…비수도권 660명, 37.4%
지역별 지역발생 서울 507명·경기 509명·부산 123명·경남 104명·인천 91명
지난달 7일부터 43일 연속 네 자릿수…위중증 환자 12명 증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광복절 연휴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1800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발생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2만8657명(해외유입 1만29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373명)보다 433명이나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1816명) 이후 사흘만에 다시 1800명대로 껑충 뛰었다.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3일째 하루 확진자 수를 이어가며 ‘4차 대유행’의 심각성이 여전함을 잘 보여준다.

신규 확진자 중 전국 곳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발생(이하 지역발생)은 1767명이고 해외유입은 38명이다. 전날보다 지역발생은 445명이 급증했고 해외유입은 12명이 줄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에서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발생(지역발생) 확진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지역발생 확진자 1322명 중 62.6%인 1107명은 수도권에서 확진됐고 37.4%인 660명은 비수도권에서 나왔다. 전날보다 수도권은 298명, 비수도권은 147명이 각각 늘었다.

수도권은 이틀연속 800명대에서 사흘만에 다시 1천명 대로 늘었고, 비수도권도 이틀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수도권 지역발생자는 서울 507명, 경기 509명, 인천 91명이다. 서울은 나흘만에, 경기는 사흘만에 다시 5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보다 서울은 147명, 경기는 137명, 인천은 14명이 각각 증가했다.

▲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격리 및 사망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비수도권 지역발생자는 부산(123명)과 경남(104명)이 100명대를 기록했고, 이어 충남 70명, 대구 61명, 제주 45명, 강원 40명, 경북 35명, 대전·충북·전남 각 32명, 울산 3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세종 6명이다.

전날 65명으로 줄었던 부산은 두 배 가깝게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이틀만에 다시 1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경남은 전날(103명)에 이어 이틀연속 100명대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 38명 중 15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23명(경기 6명, 서울 3명, 대전·전남·경북 각 2명, 부산·인천·광주·울산·충북·전북·경남·제주 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3명, 외국인 25명이다.

▲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19개국으로, 인도네시아 9명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터키·미국 각 3명, 필리핀·키르기스스탄·러시아 각 2명, 미얀마·파키스탄·아랍에미리트·싱가포르·쿠웨이트·영국·프랑스·몰타·우간다·세네갈·튀니지 각 1명이다.

전날보다 5명이 더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217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5%다. 나흘 연속 하루 5명 이상(8명→11명→6명→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 기간에만 30명이 세상을 떠났다.

▲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위중증 환자는 총 366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9일째 300명을 넘으면서 현장 의료대응체계에 큰 압박이 되고 있다.

전날 하루 2358명이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19만9582명으로, 완치율은 87.28%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총 2만6897명으로 전날보다 558명이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6709건으로, 연휴 마지막날 검사 건수가 주로 반영됐던 직전일 3만2200건보다 2만4509건 많다.

이로써 누적 의심검사 건수는 1246만1685건이며, 의심환자 검사 건수 누적 양성률(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은 1.83%다.

▲ 최근 1주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이와는 별도로 전날 하루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총 11만1782건(수도권 9만6328건·비수도권 1만5454건)으로 전날 총 8만398명(수도권 6만62명·비수도권 2만336명)보다 3만1384명이 많다.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확진자 수는 482명(수도권 398명·비수도권 84명)으로 전날 308명(수도권 217명·비수도권 91명)보다 174명이나 늘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 1805명의 26.7%나 차지한다. 그만큼 우리 주위에 코로나19가 폭넓게 퍼져있음을 방증한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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