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12일(목)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손(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2024 롯데장학재단 조손가정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손(위탁)가정 지원사업은 2019년 주거환경개선 지원으로 시작해 2024년 생활비 지원사업으로 개편됐다. 총 265가구에 각 200만원씩 총 5억 3천만원을 지원하며 이전과 다른 점은 각 가정별로 각자의 환경에 맞게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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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장학재단, 조손가정 265가구에 생활비 5억 3천만 원 지원 |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협력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을 비롯해 조손(위탁)가정 41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달식에 참석한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롯데월드도 함께 초청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받은 사랑이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또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진심이 여러분들께 전달되어 삶에 작은 씨앗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9년부터 시작된 롯데장학재단 조손(위탁)가정 지원사업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2023년까지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1억 6천만 원을 296가구에 지원하였고, 현재까지 조손가정을 위한 누적 지원금액은 16억 9천만 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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