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0일 전북 무주군과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보유 자원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항공과 관광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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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
무주군은 최근 세계관광기구(UNWTO)가 주관하는 2025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읍은 반딧불이 보호구역, 향로산 자연휴양림, 남대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주반딧불축제’, ‘무주산골영화제’, ‘낙화놀이’ 등 지역 주민 주도의 관광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풍루, 최북미술관, 김환태문학관 등 전통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노선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 채정훈 영업운송본부장은 “무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 도시”라며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의 운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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