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공익재단,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두배로 확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4:09:3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한다. 재단은 22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함께 ‘2025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확대 협약식 및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00명에게 총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 대상은 국가보훈부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선발됐으며, 재단은 2018년 이후 8년간 누적 415명에게 5억7천만 원을 지원했다.
 

▲ 빙그레공익재단,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두배로 확대 

빙그레공익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총 5년간 7억5천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확대 MOU를 체결했다. 지원 범위 역시 기존 독립유공자 후손에서 제복근무자(군‧경‧소방 등) 자녀로 확대한다.

국가보훈부는 장학사업 확대와 지속적 보훈 기여 공로를 인정해 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안희제·김규식 선열의 후손 장학생이 소감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이 독립정신 계승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빙그레공익재단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8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독립운동 선양 관심에서 출발했다. 김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로, 김구재단 출연,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을 맡으며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헌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라며 “향후에도 장학사업 등 공익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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