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경찰청과 손잡고 순직 경찰관 지원에 두 팔 걷어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4:12:5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어울림 마당에서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이자 전 해양경찰청장 홍익태 이사,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 롯데장학재단, 경찰청과 손잡고 순직 경찰관 지원에 두 팔 걷어

장혜선 이사장은 “신격호 의인 기념 사업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영웅분들께 존경을 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경찰청과의 인연을 통해 의미 있는 지원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순직한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나라와 사회를 지키는 경찰 사기의 밑거름이 되고자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사업을 신설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찰관의 평균 순직 승인건수는 14.6건(최대17건)이며, 24년 6월까지 순직 승인 건수는 12건이다. 재단은 우선 20명에게 1천만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이 운영 중인 관련 사업으로는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과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 가정지원사업이 있다.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가를 위해 일하다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국가유공 공무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이다.

2015년 지원을 시작해 경찰, 해경, 직업군인의 자녀까지 확대해 누적 65억 5천만 원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250명에게 400만 원을 지원하여, 총 10억 원을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 가정지원 사업은 2019년에 시작해 범죄피해로 인한 저소득층 가정의 해체를 예방하고 청소년시기의 학업 지속을 보장하기 위한 장학사업으로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 계획을 포함하면 총 117명에게 약 3억 원을 지원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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