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현장점검 "산업 활성화 기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14:42:50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리조트 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을 시범 운영 중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주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는 식약처 김유미 차장이 방문해 지난 8월부터 음식점 내 반려동물의 출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승인 받은 사업장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대명소노그룹,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현장점검

이날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이 제도화되면 신규 창업과 고용창출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범사업을 허용해준 식약처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유미 차장은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약처에서 제공한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준수해달라”라고 말했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부터 ▲소노벨 비발디파크 ▲델피노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거제까지 6개 사업장 내 10개 식음업장에서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특례 승인에 따른 운영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까지이며 추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관련 법령 개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공식 활동 마무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이달 20일~21일 강원도 철원에서 동계 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킴이단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보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S-OIL

2

'K-잠수함 수출 첫 발' HD현대중공업, 페루에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폐루를 거점으로 첫 잠수함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페루의 국영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 및 시마조선소와 함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

3

스타벅스, 청년농가에 커피 퇴비 200톤 기부
[메가경제=정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선정한 전국 17개 지역의 우수 청년농가 21곳에 200톤에 이르는 친환경 커피 퇴비 1만 포대를 기부한다. 21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퇴비지원 수혜 청년농가 및 농정원, 자원순환사회연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 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