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시험분석,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및 검정기관 지정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4:52:48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 및 검정기관으로 각각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유해 물질 분석에 대한 안전성 검사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잔류농약·항생물질 등 유해 물질에 대한 검정 업무를 대행할 수 있게 됐다. 

 

▲ 세스코 시험분석,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및 검정기관 지정

이로써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험검사기관 지정과 함께 ‘잔류농약 463종과 항생제 항목에 대한 시험분석’이 가능한 기관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기반으로 우수한 전문인력이 식품, 축산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용기·포장, 위생용품 등 종합적인 영역에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표준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과 수입축산물 검사기관 지정으로 국제적 공신력도 갖췄다.

세스코는 올해부터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에도 동물용 의약품 허용물질관리제도(PLS)가 확대되는 등 안전성 입증과 검정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확한 시험검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식품,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기구·용기·포장, 위생용품 등에 대한 자가품질 △영양 성분 분석 △HACCP(식품안전관리 인정기준) 위해 요소 △식품첨가물 △수입 위생용품 △한우 확인 △화장품 품질 △잔류농약 △잔류동물용 의약품 등에 대한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성모병원, 중증·희귀 소아 전문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 출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중증·희귀난치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인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을 개원했다.서울성모병원은 23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열고,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신생아·미숙아, 소아 중환자 진료 등 고난도 소아 진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병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2

동아ST,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글로벌 ESG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24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이상에서 약 15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을 평가하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이

3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수출 700만달러 돌파…아시아·북미·유럽 확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K-푸드플러스(K-Food+) 수출탑’을 수상했다.24일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연간 수출 실적 70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헬스케어 소재 및 제품 분야에서 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