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의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 규모에 최고 35층, 27개 동으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다. 이번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23~155㎡ 넓이에 66실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53개 실을 일반 분양할 예정으로 오는 27일 일반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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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 투시도 [GS건설 제공] |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는 단지 내 2099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근에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이 반경 1km에 위치하고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또한 정부과천청사역도 가까이 있어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분양신청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개찰 후 5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거지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동 동선이 짧은 단지 내 상가의 선호도가 높다”며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는 내부수요뿐만 아니라 외부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상권을 갖췄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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