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싱가포르에서 '2024 국제금융협의체' 개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5:35:25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싱가포르에서 국내 기관투자자, 금융기관 및 현지 투자전문가와 함께 아시아 인프라·에너지 시장 및 투자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9일 KIC는 싱가포르 지사 주관으로 이날 오전(현지시간) '2024년 싱가포르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투자공사]

 

회의에는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관 재무관을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가 참석했다.

 

또 글로벌 투자사 액티스(Actis)의 아드리안 무카로브(Adrian Mucalov) 롱라이프 인프라(Long Life Infrastructure) 대표와 라울 아그라왈(Rahul Agrawal) 동남아시아 에너지 대표가 기조발표를 맡았다.

 

무카로브 대표는 "아시아 국가의 중산층 확대, 빠른 도시화 및 인구 증가로 인해 사회 필수 기반 시설인 에너지, 디지털 및 교통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의 우호적인 지원 정책에 더하여, 오랜 현지화 전략과 시장 전문 지식, 철저한 위험 관리를 통해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그라왈 동남아시아 에너지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송배전, 배터리, 수소 등 성공적인 에너지 투자 사례를 소개하며 "아시아는 에너지 발전에서 수송, 전환으로 이어지는 에너지 사이클 전반에 걸쳐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투자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액티스는 인프라 전문 글로벌 투자회사로, 2004년 설립 이후 총 250억 달러를 조성하여 전세계 성장 시장 중심으로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

 

정수용 KIC 싱가포르 지사장은 "경제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지역에서 인프라 확충은 지속 성장을 위해 중요한 요소"라며 "아시아 인프라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해 보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