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전시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정책포럼 성료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6:12:13
전시산업발전법 개정 필요성 및 균형발전형 전시 인프라 정책 활용 방안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한국무역전시학회(KATES)는 지난달 3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전시산업의 재정의: 수출·산업혁신·균형성장을 위한 국가 플랫폼'을 주제로 개최한 정책포럼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포럼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전시학회]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전시학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최했다. 정부·기관·학계·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전시산업의 위상과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는 윤은주 회장(한국무역전시학회)의 개회사와 ‘KATES 20년의 발자취’ 기념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오세희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영상 축사와 한국무역협회 이명자 상무의 환영사가 이어지며 산·학·정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포럼에는 코엑스 조상현 대표, 킨텍스 류재원 부사장, 엑스코 김규식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전시운영사와 주최사, 전시디자인·서비스 기업 대표, 학회 창립 교수진 및 역대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김봉석 경희대 교수가 ‘전시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회의 역할과 공동성장’ ▲이승훈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명예회장이 ‘전시산업발전법 개정 방향’ ▲정승혜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이 ‘K-전시 트라이포트: 균형발전 시대의 혁신 수출 플랫폼’을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전시산업발전법 개정의 필요성과 균형발전형 전시 인프라 정책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시산업을 단순한 무역진흥 수단이 아닌 국가 전략 플랫폼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으며, 논의 결과는 향후 정부 공동 정책제언서로 발전될 예정이다.

 

또한 학회는 창립과 발전에 기여한 ▲이홍규 한국전람 대표 ▲홍성권 케이훼어스 대표 ▲김충진 위엑스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윤은주 회장은 “이번 포럼은 학회의 2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년의 방향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산·학·정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학회가 산업 발전의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실질적 논의 중심의 구성과 품격 있는 운영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협찬 기업 관계자들은 “전시산업의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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