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보건복지부와 자립준비 청년 ‘IBK희망나래’ MOU 체결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7-20 16: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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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형 장학금 총 10억원 지원…멘토링과 취업연계 서비스도 제공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보건복지부와 자립준비 청년의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IBK희망나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IBK희망나래’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18세이후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총 10억원의 생활비형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더 촘촘한 지원을 위해 현재 보호 연장 중인 아동이나 18세이전 조기 보호 종료된 아동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20일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업은행-보건복지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IBK희망나래 협약식‘을 마친 뒤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오른쪽)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번 협약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연간 200명의 자립준비 청년에게 생계비와 주거비로 사용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금융교육과 청년들간 자조멘토링, 법률상담 및 취업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자립준비 청년에게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유관 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 대상자 선정·홍보를 지원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생계비 마련 등 이유로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홀로서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정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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