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노담 캠페인' 실천, 택배박스 활용 광고사업 시동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6:29:08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박스를 활용한 광고사업을 본격화한다. 택배박스는 전국에 촘촘히 구축된 물류망을 기반으로 폭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박스를 오픈하면서 발생하는 주목도도 높아 효과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자사 택배박스를 활용해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공익광고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서 출고되는 상품박스에 인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배송되고 있다.

 

▲ <사진=CJ대한통운>

 

‘노담(NO 담배)’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흡연예방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이번 배송박스 광고의 메인 테마는 ‘노담소셜클럽’이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지칭한 ‘노담소셜클럽’ 홍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또한 전문가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금연상담전화 안내문구를 택배박스에 효과적으로 노출하는 것도 이번 광고의 주요 목적이다.

 

CJ대한통운은 금연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택배박스 광고를 확대한 뒤, 추후 물류 고객사 대상 상업광고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물류 네트워크 기반 광고 플랫폼’이라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사와의 협업 기회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택배박스는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통해 매일 전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만큼 광고 플랫폼의 필수요소인 높은 노출 빈도와 도달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브랜드 로고 노출을 넘어 각종 프로모션 안내문, 쿠폰 코드, 추천상품 정보 등을 삽입할 수 있어 실질적인 판매촉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드라마나 배송 서비스 관련 박스광고를 일부 송출하며 운영성을 검증했다”며 “당사 풀필먼트 배송박스의 광고 매체화를 통해 공익기여는 물론, 고객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로봇수술 허브로 도약"…고려대 안암병원, 인튜이티브 '에피센터' 선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가 글로벌 로봇수술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의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되며 로봇수술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비뇨의학과가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로부터 다빈치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에피센터는

2

태풍 상처 보듬은 ‘어머니 사랑’…위러브유, 필리핀 초등학교 복구
[메가경제=이준 기자]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태풍으로 파손된 필리핀 학교를 복구하고, 국제협력 세미나를 열어 기후재난에도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어머니 사랑’으로 필리핀 백년지대계를 살피는 위러브유의 행보에 필리핀 국회, 정부, 지자체, 국제기구, 사회단체가 연대했다.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3

SK바이오팜, 美에 K-바이오 허브 'LinX' 개소…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팜이 미국 뉴저지에 국내 바이오 벤처와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며 K-바이오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뉴저지 소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 내에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SK Life Science LinX)’를 개소했다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