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영양 청년농부가 경작한 고추로 임직원 착한 도전 캠페인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6: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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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가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에서 수확된 고추를 활용한 ‘With 청년 가치수확, Together 착한도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전개된 ‘2025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에서 영양 청년농부 4인이 재배한 고추를 가공한 고춧가루를 활용해 진행했다. 롯데GRS의 핵심가치인 도전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김장 봉사활동을 비롯해 임직원 챌린지, 김장김치 및 햄버거 기부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사진=롯데GRS]

 

먼저 7월에 출시된 롯데리아 김치불고기버거의 동일 원재료인 영양 청년농부 고춧가루를 추가로 수매하여, 롯데GRS 프론티어와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 500kg은 원재료 수급처인 영양지역의 산불피해 가구와 자립준비청년 센터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와의 선순환 구조를 다시 한번 구축했다

 

다음으로 롯데GRS 전 임직원 대상 청년농부의 도전정신을 롯데GRS의 핵심가치와 연계한 ‘착한도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15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영양 청년농부의 고춧가루를 전달했으며 고춧가루를 활용한 요리를 도전하는 사진 및 영상을 자유롭게 업로드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인원의 숫자만큼 김치불고기버거 및 디저트가 기부되며 지역별 롯데리아 매장에서 준비한 400개의 김치불고기버거와 디저트는 지난 8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연계된 전국 보육기관 8개소 거주 아동 및 청년에게 전달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년농부들의 가치 있는 수확이 임직원들의 착한 도전으로 이어진 선순환 구조의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핵심가치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사회 간의 선순환 고리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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