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영업이익 23억원 전년 대비 68% 감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6:52:38

[메가경제=정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통해 전년 대비 68% 감소한 영업이익 23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4594억원을 벌어들였다. 

 

11일 한샘에 따르면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와 소비 수요 감소로 인테리어·가구 시장의 전반적 위축이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 <사진=한샘>

 

이러한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한샘은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B2C 중심으로 집중했던 리모델링 사업과 프리미엄 가구, 온라인 판매 채널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리하우스 사업부문은 장기적인 부동산 침체로 오가닉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 신제품을 4년 만에 출시하고 리브랜딩하면서 프리미엄 타깃 공략과 시장 선도를 위한 투자를 확대했다. 

 

홈퍼니싱 사업부문은 온라인 유통 채널 최적화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와 오늘의집, 쿠팡 등 핵심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제휴몰과 한샘몰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하반기에도 신규 고객 확보와 브랜드 선호도 향상을 위한 통합적인 마케팅은 계속된다.

 

7월부터 진행 중인 호텔침대 캠페인 '설레는 매일'은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라는 트렌드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건설 경기 장기 부진과 소비 위축이라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이재용 회장, 일본 반도체 패키징 연구거점서 차세대 기술 현황 점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연구거점을 찾아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패키징 기술을 확보하고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1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첨단 패키징 연구소 '어드밴스드

2

국민銀,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기념 이벤트…165명 굿즈 증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국민은행이 2026~2027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자프로농구 개막에 맞춰 모바일뱅킹 이용 고객에게 구단 굿즈를 제공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1일 개막하는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의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오는 12

3

삼성전자, 갤럭시 이어 AI 가전까지…크리에이터 마케팅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에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인공지능(AI) 가전 분야로 확대한다. 제품 기능을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자의 경험을 콘텐츠로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AI 가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인 삼성 크루(Samsung Crew) 1기를 출범했다고 1일 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