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오지', "나는 오지인이다!" 도시 탈출 선언 두 중년의 시원한 외침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0:01:5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도시 탈출 여행기 ‘주말은 오지’가 삶의 무게로 지친 50대 아빠와 그의 10년 지기 절친에게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주말은 오지'에서 두 중년과 오지여행가 김강은이 '1박2일' 오지 여행을 즐기고 있다. [사진='주말은 오지' 방송장면 갈무리]

31일(토) 밤 10시 방송하는 티캐스트 채널 뷰와 SK브로드밴드 ch B tv의 공동 제작 여행 프로그램 ‘주말은 오지’에서는 오지여행가인 MC 김강은이 두 명의 중년 절친 2인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로 ‘1박2일’ 오지 여행을 떠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의 ‘도시 탈출’ 주인공은 부산에 사는 50대 가장으로, “앞만 보며 가족들을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왔다. 어떤 날은 일을 마치면 공허함이 찾아왔다. 그래서 한 번 떠나고 싶었다”라는 속내를 털어놓은 뒤, 자신의 ‘10년 지기’ 친구를 오지 여행 메이트로 초대한다. 이후, 두 사람은 경기도 화성시 서해에 숨겨진 비밀의 장소에 도착해, 오지여행가 김강은과 반갑게 인사한다. 세 사람은 이날이 첫 만남임에도 서로의 얼굴에 진흙더미를 투척하며 머드팩을 하면서 금방 가까워지고, 뒤이어 서해 갯벌을 누비며 게 잡이, 망둥이 낚시까지 도전한다.

 

그러던 중, 서해 바다 암벽 사이에 숨겨진 ‘천연 오아시스’인 무공해 자연수를 발견한 두 중년은 등목을 하면서 물장난을 치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 급기야 상의를 탈의한 채, 바위에 올라서 “나는 오지인이다!”라고 바다를 향해 시원하게 외친다. 또한 세 사람은 서해에서 직접 잡은 망둥이와 현지서 공수한 자연 재료만으로 점심을 해먹으면서 ‘오지 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식사 중에는 두 중년의 인생사와, 진한 우정이 녹아든 이야기들이 오가, 김강은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공감과 힐링을 안겨준다.

 

“이곳에 와서 하루 만에 공허했던 마음을 다 채우고 간다”는 두 사람의 특별한 오지 여행기가 펼쳐지는 꽃중년 해방 프로젝트 ‘주말은 오지’ 3회는 31일(토) 밤 10시 방송된다. ‘주말은 오지’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티캐스트 채널뷰와 SK브로드밴드 ch B tv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님의 교회, '양주 고읍지구' 새 성전 준공...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대
[메가경제=이준 기자]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새 성전이 들어서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확대할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27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용승인을 받은 '양주고읍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지면적 19

2

이프아이, 내년 2월 8일 대만 첫 팬콘서트 'Blooming Valentine' 개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5세대 핫루키’ ifeye(이프아이)가 대만 팬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i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ifeye 1st FAN-CON in TAIPEI [Blooming Valentine]’의 포스터를 전격

3

'나솔사계' 22기 상철-26기 경수, '자기소개 타임' 후 용담에게 급 호감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솔사계’가 뜨거운 로맨스로 2026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목) 방송을 앞두고 용담이 ‘인기녀’로 등극한 ‘골싱 민박’의 반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22기 상철은 “백합 님이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