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사, 코로나19 위기극복·글로벌 항공사 재도약 위한 협력선언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2-09 17:29:34
  • -
  • +
  • 인쇄
우기홍 사장, 9일 일반노조·조종사노조 위원장과 각각 간담회 가져
아시아나 인수 등 현안 설명…노사 함께 위기 극복위해 협력키로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대한항공은 9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최대영 일반노조 위원장과 최현 조종사노조 위원장을 각각 만나 간담회를 갖고,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필요성과 진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한편 상생하는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기홍 사장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대한항공의 생존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생존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환경은 녹록치 않지만 회사는 구성원들의 일자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놓고 통합 작업을 진행하겠다”면서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9일 오후 일반노조·조종사 노조 위원장과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최대영 일반노조 위원장(네번째)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이 날 대한항공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노사간 소통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서로 인식하고, 고용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한데 묶어 고객의 신뢰를 쌓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발전적인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맥도날드, 행안부와 지역상생 맞손…'한국의 맛' 프로젝트 협력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맥도날드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전략을 확대하며 지역 상생 경영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국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7월부터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2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 "K-패션 커넥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키운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국내 패션기업과 글로벌 유통 플랫폼, K-콘텐츠, 제조 기반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B2B 패션 플랫폼 '2026 K-패션 커넥트(K-Fashion Connect)'를 최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에 한국을 입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

3

미래에셋증권,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전 금융권 유일 ‘10조원 증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시장에서 전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가파른 적립금 성장세를 보이며 선두 자리를 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약 10조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전체 퇴직연금 시장의 적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