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한고은, 병간호 했던 시아버지 생각에 눈물..."아직도 눈에 선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3 10:10:38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한고은이 시댁 식구들과의 깜짝 회동에서 ‘K-며느리’의 모범사례로 폭풍 칭찬을 한 몸에 받는다.

 

▲ '신랑수업'에 출연 중인 한고은-신영수 부부. [사진=채널A]

14일(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8회에서는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댁 식구들을 만난 ‘신랑학교 교감’ 한고은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과 함께 남편의 사촌동생이 운영 중인 경기도 안성의 식당까지 한달음에 달려간다. 손두부 전문 식당을 운영 중인 신영수의 사촌동생과 그의 어머니는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고, 푸짐한 두부 요리 한 상을 차려준다. 맛있게 먹방을 이어가던 중, 신영수는 “아내가 (시댁에서) 김장할 때 내가 사준 비싼 옷을 입었는데…”라며 한고은의 ‘시댁 김장’ 썰을 풀기 시작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듣던 장영란은 “저건 자랑”이라며 부러워해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고은의 시이모 역시, 한고은이 얼마나 시댁 식구들을 살뜰하게 챙기는지 얘기하다가, 불현듯 “형부가 계셨으면 얼마나 예뻐하셨겠어”라며 작고한 한고은의 시아버지를 언급한다. 한고은은 암 투병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시아버지를 마지막까지 병간호하는 등 각별한 효심을 보여줬던 터. 이에 한고은은 “시아버지가 아직도 너무 눈에 선하다”며 눈물을 터뜨리고, 결국 모두가 눈물을 쏟는다.

마음을 추스른 한고은은 잠시 후, 시원한 콩국수가 나오자 다시 맛있게 폭풍 흡입한다. 이때 한고은의 입술에 콩국수 국물이 묻는데, 신영수는 “앗!”이라고 외치더니 은근슬쩍 아내에게 다가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한고은은 “내일 모레 50세인데 이러고 놀아요”라며 부끄러워하는데, 과연 시댁 식구들 앞에서 두 사람의 ‘콩국수 키스’(?)가 터질지 관심이 쏠린다.

눈물과 웃음을 오가며 가족의 ‘찐’ 정을 느끼게 하는 한고은 부부와 시댁 식구들의 만남 현장은 14일(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국회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메기경제=전창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문대림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모빌리티학회(회장 정구민 국민대 교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회장 김대환),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 등이 주관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가 지난 9월 3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국제 표준 및 규제

2

안호영 환노위원장, “건설현장 안전·노동 문제 해결 국회가 적극 나서겠다”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안호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서울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대한건설협회 회장 및 임원진 20여 명과 함께 안전 · 노동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 , 회원부회장 , 시도회장 등 20 여 명이 참석해 건설업계의 주

3

백주호, 숏폼 드라마 '너의 심장소리가 들려' 주인공 캐스팅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백주호가 숏폼 드라마 ‘너의 심장소리가 들려’(제작: 스튜디오와우 박채린, 극본: RUXI, 레몬, RINA, 감독: MaxCo Kim)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고자극 열연’을 선보인다.백주호가 2일(오늘) 최초 공개되는 55부작 숏폼 드라마 ‘너의 심장소리가 들려’를 통해 주인공 이정우 역으로 첫 등장한다. ‘너의 심장소리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