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男 전원 토끼눈 만든 '女메기' 투입 예고 '긴장감↑'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0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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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하트페어링’이 첫 ‘女메기’의 등장을 알리는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화제성 차트’까지 점령해 심상치 않은 인기 뒷심을 증명했다. 

 

▲새로운 여자 출연자의 등장으로 러브라인이 급변한다. [사진=채널A]

 

‘하트페어링’은 이제는 결혼하고 싶은 청춘남녀들이 ‘썸’을 넘어 자신의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진지한 ‘페어링’에 나서는 연애 예능으로,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모인 입주자 7인 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하늘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내 ‘느좋 연프’로 매주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지난 3회 방송에서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공개된 제연을 사이에 둔 우재-지민의 삼각관계가 격화되는가 하면, 2회에 ‘메기남’으로 투입된 창환이 지원과 ‘운명 페어링’에 성공하는 드라마틱한 서사가 담겨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하트페어링’은 방송 2회 만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3월 2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TOP10’에서 2위 지민을 비롯해, 제연-하늘-지원-우재가 4위, 6위, 8위. 9위를 휩쓸어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또한, ‘비드라마 이슈 키워드’에서도 ‘하트페어링 출연진’이 7위에 오르는 등 갈수록 치솟는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런 가운데, 창환에 이어 새로운 ‘女메기’의 투입을 알리는 예고편이 최근 공개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불붙게 만들었다. 4회 예고편에서 ‘메기녀’는 모델 같이 늘씬한 체구에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단박에 우재-지민-찬형-창환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남자들은 ‘토끼눈’이 되어 ‘메기녀’에게 호기심을 드러냈다. 반면, 여자 입주자인 제연-지원-하늘은 굳은 표정과 함께 남자 입주자들의 모습을 흘끔 보면서 심리 파악을 하려 해 대비를 이뤘다. 

 

묘한 분위기 속, 창환은 새 ‘메기녀’를 위해 직접 와인을 주문해주는 센스를 발휘하는가 하면, 우재는 ‘메기녀’에게 “천천히,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라고 말을 걸면서 분위기를 리드했다. 다양한 감정과 눈빛들이 오가는 식사 자리에서 8인의 입주자들은 함께 건배를 외치면서 탐색전에 돌입했다. 뒤이어 8인이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공식 데이트에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돼, 4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4회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판도 변화를 예상하며 온라인을 후끈 달궜다. 시청자들은 “남자 출연자들이 다들 놀란 게 너무 티가 난다”, “남자 모두가 ‘토끼눈’이 됐고, 무엇보다 데이트를 못한 우재 씨의 표정이 제일 밝네요”, “남자들의 반응을 보니 ‘메기녀’가 판도를 뒤집을 만한, 아주 매력적인 분인 듯”, “너무 재밌다! 금요일까지 어떻게 참지?”, “매주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을 안기는 ‘하트페어링’! 너무 좋고 설레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연 ‘메기녀’의 투입으로 인해 찬형X하늘, 창환X지원, 지민X제연의 페어링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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