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제주도 우니집에서 240만원 결제한 사연은? "남다른 먹력"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8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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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위(?)대한 여자들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위장취업’ 첫 방송을 앞둔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

 

▲ '위장취업' 김민경-신기루-홍윤화-풍자가 취업 빙자 먹방으로 뭉친다. [사진=채널S]

오는 14일(수) 저녁 8시 첫 방송하는 ‘위장취업’(채널S·KBS Joy 공동 제작)은 먹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일손이 부족한 곳에 취업해 “일당보다 더 먹으면 우리가 돈 내요!”를 외치는 ‘취업 빙자 먹방’이다.

이와 관련, 맏언니 김민경 등 4인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위장취업’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우선 김민경은 “혹시 가리는 음식이 있나?”라는 질문에 “절대 먹을 수 없는 음식이란 없다”라며 위대한 먹방 본능을 예고했다. 반면 홍윤화는 ‘못 먹는 음식’으로 “닭날개 외에 없다”라며 “예전에 비둘기가 날갯짓을 하며 얼굴 앞을 스쳐지나간 후로 닭날개를 못 먹게 됐다”라는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풍자는 “실제 위장취업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는지?”라는 질문에 “제주도에 가서 우니(성게알)를 먹었는데, 가격도 모르고 무한리필처럼 먹다가 240만원을 결제했다”는 놀라운 일화를 공개했다. 아울러, “신기루 언니와 수다 떨 때, 배달 어플로 40만원 가량의 음식 값을 결제한 적 있다”며 위대한 먹력을 셀프 폭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신기루는 “넉넉한 사이즈 때문에 취업 현장서 힘들었던 에피소드가 있는지?”라고 묻자 “당장 햄버거집에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유니폼 사이즈가 없었다”는 현실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스케줄을 다닐 때도 코디 실장님이 가져오는 의상을 내 몸이 거부해(?) 비상용 개인 옷을 챙겨다닌다”는 비화도 공개했다.

위대한 네 여자의 취업 빙자 먹방이 펼쳐지는 ‘위장취업’ 첫 회는 오는 6월 14일(수) 저녁 8시 채널S와 KBS Joy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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