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니 노아트' 개코 "오늘 우승하면 '먹방' 결제하겠다" 김민경 환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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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KBS2 ‘노머니 노아트’의 아트 큐레이터 개코와 봉태규가 자신이 담당하는 미술 작가의 ‘우승’을 위해 후진 없는 공약을 발표한다.

 

▲ '노머니 노아트'의 봉태규와 개코가 최종회를 앞두고 파격 우승 공약을 내건다. [사진=KBS2]

25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하는 ‘노머니 노아트’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TOP4’ 미술 작가인 이사라-미미-태우-심봉민이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마지막 경연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미술 작가들은 공통 주제인 ‘조용한 힘’에 대해 그린 작품을 들고 동료 작가-미대생-미술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200명의 관객들 앞에 선다. 이어 ‘우승 공약’을 내걸며 자신에게 투표해달라고 어필한다. 22년 차 이사라 작가는 “제가 우승한다면,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과 ‘라이브 드로잉’을 함께하는 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한다. 미미 작가는 “우승 부상으로 받을 자동차를 나만의 캐릭터인 ‘피그미 차’로 만들어서 전국을 돌아다니겠다”고 밝혀, 협찬사 관계자들의 ‘몰표’를 유도한다.

이런 가운데 봉태규는 “저라도 움직여야겠다”며 “관객분들을 위해 연기 클래스를 열겠다”고 발표한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미술 작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데, 이를 들은 개코는 “그 연기 클래스, 내가 들으면 안 되냐”며 ‘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열띤 분위기에 힘입어 김민경 또한 “나의 담당 작가가 우승하게 되면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먹방 클래스를 열어 보겠다”고 대리 공약을 앞세운다. 다른 아트 큐레이터들의 초호화 공약에 초조해진 개코는 결국, “내 담당 작가가 1등이 된다면 먹방 클래스의 금액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돌발 선언한다. 이에 김민경은 “끝나고 모두 모여서 소고기를 먹자!”라고 외쳐 관객석의 격한 환호성을 유발한다.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탄성이 쏟아진 TOP4 작가들의 환상적인 경연과, 아트 큐레이터 4인방의 자존심을 건 ‘공약’에 부응할 초대 우승자의 탄생은 25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노머니 노아트’ 시즌1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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