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연애2', 선우 "불편한 것 힘들어" VS 준성 "알면 빠져"...삼각 로맨스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6 08:45:1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남의 연애2’에서 선우, 준성의 ‘불꽃 신경전’이 펼쳐진다.

 

▲ '남의 연애2'에서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전개된다. [사진=웨이브]

7일(내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남의 연애 시즌2’(이하 ‘남의 연애2’)에서는 ‘남의 집’을 폭풍 전야로 이끌고 간 선우와 준성, 두 남자의 역대급 ‘로맨스 대전’이 공개된다.

앞서 선우와 준성은 성호를 두고 사랑을 지키려는 자와 쟁취하려는 자로 ‘삼각 구도’를 형성했던 터. 이날 두 남자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다가 또 다시 묘한 기류를 내뿜는다. 선우가 먼저 “불편해지는 사람이 생기는 게 힘들다”며 은근히 속내를 드러내자, 이를 듣던 준성은 “불편해지는 사람이 생겨? 그런 재미지”라고 받아치는 것.

어색한 공기 속에 두 사람은 한동안 말을 삼킨다. 이후 생각에 잠긴 준성은 “어제 누구한테 전화했냐?”라고 묻는다. 선우는 “너랑 같은 사람한테 한 것 같은데? 아닌가?”라며 여유만만한 미소를 짓는다. 심지어 선우는 “난 네 마음을 제일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어제 보니까 ‘성호인가?’ 싶던데”라며 준성을 도발한다. 준성은 “당연히 그중에 있지”라면서도 ‘성호’라는 즉답은 피한다.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잠시 후, 웃음기를 장착한 독설로 2차 삼각 로맨스 대전을 벌인다. 선우가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은데 나는?”이라고 ‘미소 작렬’ 2차 도발에 나서자, 준성이 “알면 알아서 빠져달라”고 돌직구를 날린 것. 급기야 준성은 “난 내 거 건드는 거, 진짜 싫어해”라고 감춰왔던 ‘로맨스 승부욕’을 드러낸다. 이에 질세라 선우 역시 “아직 네 거 아니잖아”라며 반격에 나섰지만, 준성은 굴하지 않고 “형이 예상하는 게 맞다면 전 딱히 변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성호 외길’을 선포한다.

여기에, ‘남의 집’을 발칵 뒤집어놓을 새로운 미션이 공개돼 러브라인은 한층 더 미궁 속으로 빠진다. 깊은 고민에 빠진 출연진들 사이에서 로맨스 대전의 주인공인 성호는 미션 이후 “화가 너무 많이 나서 표정관리가 안됐다”고 말해 앞으로 달라질 셋의 관계를 예고했다.

두 남자의 호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삼각관계 꼭짓점’ 성호의 마음이 어떠한지에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남의 집’에서 벌어진 선우와 준성의 역대급 ‘로맨스 대전’ 은 7일(내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2’ 6,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 오너 2형제,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 매각…승계·IPO '투트랙'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겸 오너 3형제 중 2형제가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며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한화에너지 보유 지분 25% 중 5%,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25% 중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2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 확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

3

지식재산처, '초고속심사' 1호 특허증 수여 간담회 개최…LG엔솔 선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지식재산처는 서울역 회의실(용산구)에서 초고속심사 시행(10월 15일) 후 최초로 등록된 제1호 특허에 대한 등록증 수여식과 초고속심사 이용 기업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재산처는 초고속 심사를 통해 신청 후 19일 만에 특허 결정을 받은 LG에너지솔루션(첨단기술 제1호)과, 신청 후 21일 만에 받은 해천케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