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즈’가 장동민에게서 영감을 받은 ‘쌍코 피의 게임’에 돌입해 무려 150만원 상당의 숙소비를 두고 아찔한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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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들이 150만원 숙소비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사진='독박투어3'] |
25일(토) 저녁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에메랄드빛 바다에 둘러싸인 수상가옥 리조트에서 환상적인 둘째 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독박즈’는 프라이빗한 리조트 내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을 즐긴 뒤 럭셔리한 저녁 식사를 만끽한다. 이후 값비싼 음식과 맥주로 배를 채운 이들은 숙소 방으로 돌아와 150만원이 걸린 숙소비 독박 게임을 한다. 이때 김준호는 “1일차 숙소 비용을 이미 낸 관계로 난 게임에서 제외되니까, ‘쌍코 피의 게임’ 출제자로 내가 나서겠다”고 제안한다. 모두가 이에 수긍해 ‘2:2 팀전’이 성사된 가운데, 홍인규는 “무조건 동민이 형과 한 편 되길…”이라며 두 손 모아 기도를 올린다.
이후 2대2 팀전 멤버가 정해지고, 유세윤은 갑자기 김대희를 향해 “아직 대희 형이 게임 룰을 이해 못한 것 같다”고 걱정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김대희는 “어제 내 게임 실력 못 보셨냐?”고 큰소리치더니 “난 제2의 장동민이 아니라, 제1.5의 장동민이다. 장동민이 없었으면 ‘독박투어’에서 내가 지니어스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그런가 하면 ‘피의 게임3’ 우승자이자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총 4회 우승에 빛나는 ‘지니어스’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비밀 찬스’까지 쓰며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데, 김준호는 “그럴 수도 있지”를 연발해 장동민을 답답하게 만든다. 결국 짜증이 폭발한 장동민은 “이 정도면 문제 다시 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버럭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시즌3 ‘최고 독박 금액’을 지불할 멤버가 누구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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