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리원이 돌잡이 때 연필 잡으니 안정환이 '다시 해'라고..."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10:10:30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선 넘은 패밀리’의 이혜원이 “가수 박진영이 이상형이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 17일 방송하는 '선넘은패밀리'에서 이혜원이 딸의 돌잡이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사진=채널A]

 

5월 17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4회에서는 송진우의 일본인 아내 미나미를 비롯해 폴란드 출신 프셰므와 스페인에서 온 라라가 게스트로 나선다. 또한 일본의 이인화X코스케 부부의 벚꽃놀이부터 폴란드의 마야X황승빈 커플의 K-팝 랜덤 댄스 챌린지, 스페인의 김보미X매튜 부부의 돌잔치까지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선 넘은 패밀리’ 김보미X매튜 부부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한 아들 루이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해 스튜디오 MC들의 환대를 받는다.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 등은 “방송 첫 회 때 100일 파티를 했던 루이가 어느덧 첫돌을 맞이했다”며 감회에 젖는다. 모두의 응원 속, 김보미X매튜 부부는 한국의 돌잡이와 스페인의 피냐타 문화가 조화된 색다른 돌잔치 준비에 들어간다. 특히 부부는 루이가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을지 맞히는 참석자에게 추첨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안정환에게 “아이들이 돌잡이 때 무엇을 잡았느냐”라고 묻는다. 안정환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듯 “돈, 연필, 청진기, 책”을 연달아 던지며 ‘눈치 게임’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보다 못한 이혜원은 남편 대신 나서, “딸 리원이가 처음에 연필을 잡았지만 (안정환이) 마음에 안 드는지 다시 하라고 했다”고 한 뒤, “결국 원하는 물건으로 유인해 돌잡이에 성공했다”고 밝힌다. 과연 리원이가 무엇을 잡았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유세윤은 “우리 아이의 돌잔치 때 ‘JYP’ 박진영 씨가 가장 먼저 왔다. 그런데 너무 일찍 와서 한참을 기다리셨다”라고 박진영 미담을 방출한다. 이에 이혜원은 “제 이상형이었는데~”라면서 팬심을 드러낸다. 그러자 유세윤과 송진우는 동시에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을 합창해 안정환을 당황케 한다.

 

잠시 후, 김보미X매튜 부부는 돌잔치에서 직접 만든 수수팥떡과 미역국, 잡채, 김밥 등 한국 음식을 소개하며 손님들에게 맛보기를 권한다. 그런데 손님들은 몇몇 한국 음식들에 대해 ‘극과 극’ 반응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미나미는 “일본에서는 2kg 정도 되는 떡을 가방에 넣고 아기가 메게 해 인생의 무게를 체험해 보도록 한다”라고 일본의 돌 문화를 알려준다. 이혜원은 “송진우의 다음 생일에 한 번 체험하게 해 달라”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한국의 멋과 맛과 알린 스페인에서의 돌잔치 현장은 5월 17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풀무원,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참가…동물복지 앞장
[메가경제=정호 기자] 풀무원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에서 동물복지 계란과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등 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동물복지 가치 확산 활동에 앞장섰다고 28일 밝혔다. 동물보호의 날 축제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사람과 동물의 공존 문화를 확산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제1회

2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신규·기존 고객에 모두 '만족' 평가
[메가경제=정호 기자] 르노코리아는 지난 주말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진행했던 ‘르노 팝업 스테이지’ 행사에서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와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 체험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출시 1주년을 맞은 그랑 콜레오스는 기존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난 바 있다. 28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9월 17일부터 2

3

현대리바트, 캐릭터 피규어 토대로 'MZ 공략' 박차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리바트가 2030 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젊은 세대 코드에 맞춰 수제 공예품을 소개하는 전문관을 열고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엔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를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캐릭터’로 만든 피규어 6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