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샷' 송은이, 손가락 부상 후 첫 출전...승리 위한 히든카드는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9 10:33:3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내일은 위닝샷’ 선수들이 ‘2023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서 연이어 강팀과 맞붙는 한편, ‘맏언니’ 송은이가 ‘손 부상’ 후 처음으로 코트에 등판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 '내일은 위닝샷' 송은이가 손가락 부상 후 대회에 정식 출전한다. [사진=MBN]

30일(금)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12회에서는 ‘2023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참가한 ‘위닝샷’ 선수들이 예선전에서 강팀을 연거푸 만나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위닝샷’ 팀은 인천 인테니스 팀과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던 터.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선수들은 또 다른 강팀인 세종 이프노어 팀과의 경기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이형택 감독은 “상대가 쉽지 않은 만큼 많이 고민했다”며 “인천 팀과 겨룰 때 손성윤, 차해리 선수가 너무 잘해줬다. 이번엔 (두 선수가) 앞에서 승리를 잡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힌 뒤, 첫 주자로 손성윤X차해리를 출전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형택 감독은 경기 중반 또 한 번의 묘수를 둔다. 고우리와 신봉선을 내보내는가 싶더니, ‘맏언니’ 송은이를 깜짝 등판시킨 것. 특히 ‘손가락 골절’ 부상 후 처음으로 경기에 임한 송은이는 “그동안 연습한 것들을 다 보여주고 싶다는 설렘이 크다. 한 손으로도 열심히 연습해 왔다”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뒤이어 씩씩하게 등장한 그의 모습에 코트에는 뜨거운 함성이 쏟아진다. 그런데 얼마 뒤 송은이는 격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눈물을 펑펑 쏟는다고 해, 과연 코트 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내일은 위닝샷’ 선수들과 이형택 감독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에 정용검 해설위원까지 중계 도중 눈시울을 붉힐 정도였다. 3개월간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렸던 ‘위닝샷’ 팀의 아름다운 도전과 그 마무리를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12회는 30일(금)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팔도,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팔도가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ANUGA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아누가 2025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80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처

2

넥써쓰, 플레이위드코리아 두 번째 협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가 플레이위드코리아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넥써쓰는 앞서 로한2 글로벌의 성공적인 공동 퍼블리싱을 통해 신뢰 관계를 쌓고, ‘씰M 글로벌(가칭)’ 공동 퍼블리싱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씰M은 지난 2003년 정식서비스를 진행한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의 독창적인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캐주얼 MMO

3

컴투스, “인기 게임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사 대표 인기 게임 7종에서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발혔다. 이번 이벤트는 ‘더 스타라이트’를 비롯해 ‘서머너즈 워’ IP 게임 3종, 야구 게임 3종, ‘아이모’ 등에서 열리며, 명절 분위기와 풍성한 보상을 함께 누릴 수 있다.먼저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