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ad, 할아버지는 제로백이 9.5초였는데...

이대한 / 기사승인 : 2015-09-09 12:36:24
  • -
  • +
  • 인쇄

[메가경제 이대한 기자] 아반떼ad가 나오기까지 아반떼의 역사는 유구하다.


세계적으로 1600만대 이상이 팔린 쉐보레 임팔라보다는 훨씬 못하지만 아반떼ad는 쏘나타와 함께 국내 자동차의 명성을 세계 만방에 빛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아반떼의 역사는 국민 준준형세단 자체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반떼ad는 그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다.


1990년부터 벌써 다섯 세대에 걸쳐 널리 애용된 차량이 아반떼다. 아반떼의 뜻은 스페인어로 ‘앞으로’이다.




1990년 10월 코드명 J1으로 차량이 개발되기 시작해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반떼ad의 시조 할아버지 격이다. 엘란(elan)은 열정, 활기를 뜻하고, 트라는 운송, 수송을 뜻하는 tran을 빌렸다.


아반떼ad의 원조인 엘란트라는 1992년부터 현대차 엑셀을 제쳤고, 수출되기 시작했다. 당시 아반떼는 1.6리터, 113마력, DOHC 엔진을 얹어 제로백이 9.5초로 많은 국민의 성원을 받았다.


당시 아반떼는 준준형 중에선 처음으로 운전석에 에어백을 장착하고 anti-braking system도 장착해 환호를 받았다.


안전장치를 많이 넣었다고 홍보되는 아반떼ad가 국민들로부터 어떤 점수를 받을는지 초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대한
이대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님의 교회, 동남권 핵심 도시 김해에 새 성전 설립
[메가경제=이준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동남권 경제 허브 김해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로운 성전을 설립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장유동에 설립된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가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3423.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푸른색 통창으로

2

디시오, 미쓰이물산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력반도체 공급 MOU체결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국내 전력반도체 스타트업 디시오(Dicio)가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Mitsui & Co.)과 전력반도체 공급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시오가 자체 개발한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자 및 모듈, 절연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 기반 소자·모듈 등 고전

3

펑크비즘, 독자 메인넷 ‘펑크체인’ 공개, RWA 기반 웹3 플랫폼 비전 제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블록체인 기업 펑크비즘은 자사의 독자 메인넷인 ‘펑크체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펑크비즘은 이번 AMA를 통해 펑크체인의 기술적 구조와 발전 방향, 실물자산(RWA) 기반 생태계 구축 전략을 처음 공개하며 Web3 플랫폼의 비전을 제시했다. 펑크체인은 단순한 거래형 블록체인을 넘어 실물자산(RWA)과 디지털 경제를 연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