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ad, 1리터로 몇 킬로미터나 가죠?

이대한 / 기사승인 : 2015-09-09 17: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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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이대한 기자] 아반떼ad 연비가 큰 관심을 끄는 가운데 경쟁 차종의 연비까지 초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반떼ad는 가장 좋은 디젤 연료의 경우 리터당 18.4km다.


이쯤 되면 국산차 치고 거의 수준이다.


그러나 아반떼ad가 실제로 아반떼ad 오너의 유지비를 절약해 줄지는 미지수다.


그 동안 현대 기아차는 늘 다른 차종에 비해 연비에 관해서 석연치 않은 비난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아반떼ad와 연비 면에서 가장 가깝게 비교되는 것이 형제지간이라도 할 수 있는 K5다.




아반떼ad는 배기량 1.6리터 엔진을 기본 장착했다. 디젤 U2 1.6 VGT와 가솔린 감마 1.6 GDi, LPG 감마 1.6 LPi 엔진이 있다. 가솔린 누우 2.0 MPi 모델도 머잖아 추가된다. 현대차는 디젤 1.6 모델의 경우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DCT)와 결합해 복합연비가 18.4㎞/ℓ라고 표기했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m.


가솔린 1.6은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m, 복합연비 13.7㎞/ℓ. LPG 1.6은 120마력, 15.5㎏·m에 연비 10.6㎞/ℓ. 차체 길이 2㎝, 폭은 2.5㎝, 높이는 0.5㎝로 이전 모델에 비해 약간씩 커졌다. <현대자동차 제공>



최근 2개의 얼굴을 가진 차량, 5개의 심장을 가진 차량으로 시선을 끈 K5는 아반떼ad보다 배기량에서 0.1이 크지만 연비는 리터당 16.8KM이다.


수치상으로는 아주 미세하게 아반떼ad보다 낮다고 볼 수 있다.


외국산 차 중에서는 폭스바겐 골프(1.6TDI)의 18.9km/l가 아반떼ad가 배기량이 같은데도 리터당 0.5km를 더 간다.


2015 르노삼성 sm5 노바는 배기량이 1.5 dci 형식인데도 연비는 16.5km/l에 불과하다. 이는 수치상으로 아반떼ad보다 리터당 2km나 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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