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 이름 빼곤 다 바꿨다?

조승연 / 기사승인 : 2016-04-27 13:28:43
  • -
  • +
  • 인쇄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말리부란 이름만 남겼다?


말리부가 환골탈태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GM쉐보레는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중형 세단인 신형 말리부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말리부 신형은 풀체인지 9세대 모델이다.


신형 말리부의 외관상 특징 중 하나는 4925mm에 이르는 동급 최대의 차량 길이다. 여기에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가미해 젊은 감각을 살리는데 치중했다. 그같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LED 주간 주행등과 후방 LED 브레이크등을 긴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내용 면에서는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신형 말리부의 특징으로 꼽힌다. 모델 종류를 불문하고 8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한 것이 대표적 특징이다. 이는 동급 차량에서는 유일하다는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초음파 센서와 전후방 감시 카메라 등도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해줄 장치들이다.


이밖에 긴급제동 장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보행자 감지 및 제동장치 등을 갖췄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와 9개의 고성능 스피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스마트키와 전자버튼 시동 등도 기본사양에 포함됐다.


신형 말리부 가격은 1500cc 터보가 2310만~2901만원, 2000cc 터보는 2957만~3180만원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승연
조승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님의 교회, '양주 고읍지구' 새 성전 준공...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대
[메가경제=이준 기자]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새 성전이 들어서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확대할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27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용승인을 받은 '양주고읍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지면적 19

2

이프아이, 내년 2월 8일 대만 첫 팬콘서트 'Blooming Valentine' 개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5세대 핫루키’ ifeye(이프아이)가 대만 팬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i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ifeye 1st FAN-CON in TAIPEI [Blooming Valentine]’의 포스터를 전격

3

'나솔사계' 22기 상철-26기 경수, '자기소개 타임' 후 용담에게 급 호감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솔사계’가 뜨거운 로맨스로 2026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목) 방송을 앞두고 용담이 ‘인기녀’로 등극한 ‘골싱 민박’의 반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22기 상철은 “백합 님이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