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밴드' 다섯손가락 "존경은 존경이고..." 전인권 발끈하게 만든 한 마디는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09:00:4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불꽃밴드’에서 전인권밴드와 다섯손가락이 ‘1:1 매치’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 '불꽃밴드' 9회에서 6개 밴드의 '1대1' 매치가 펼쳐진다. [사진=MBN]

 

5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불꽃밴드’ 9회에서는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부활, 김종서밴드 등 레전드 밴드 6팀이 ‘베네핏’으로 50표가 추가 부여되는 파이널 라운드 1차전 ‘1:1 매치’ 미션에 돌입, 한층 더 긴장감 넘치고 심장 쫄깃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1:1 매치’의 포문을 연 전인권밴드와 다섯손가락은 무대 위에서 은근한 기싸움을 벌인다. MC 김구라가 “이번 경연에서 맞붙는 소감이 궁금하다”고 묻자, 전인권이 먼저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했는데, 우리가 많이 히트를 했다. 물론 다섯손가락도 ‘새벽기차’가 히트를 하긴 했다”고 애매한 칭찬을 해 다섯손가락에게 씁쓸함을 안긴 것.

 

이에 질세라 다섯손가락 이두헌도 “어렸을 때부터 우상이었던 전인권 선배님과 한 무대에 같이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영광이다. 그러나 존경은 존경이고…”라고 응수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뜻밖의 도발에 전인권은 갑자기 마이크를 잡더니 “저 친구들은 옛날부터 (저희한테) 뭔가 불만이 많았다”고 견제해 현장 분위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살벌한 분위기 속 양 팀 모두 이기겠다는 집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실제로 이두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인권 선배님이 보기에는 ‘너도 노래할 줄 아니?’ 정도로 봤을 것”이라며 제대로 된 실력을 증명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하지만 전인권 역시, “다섯손가락은 (우리를) 역전할 수 없다”라고 단언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과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자존심을 지킬 단 한 팀은 누가 될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대망의 ‘불꽃밴드’ 우승 밴드를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인 만큼 각 밴드마다 가장 자신 있는 ‘자유곡’으로 경연 무대에 오른다. 특히 다섯손가락은 전인권밴드를 꺾기 위해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해내겠다는 포부로 비장의 무기까지 준비한다. “박물관에 있어야 하는데, 가지고 왔다”라고 할 정도로 공을 들인 악기의 정체가 무엇일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쟁은 이겨야 한다”라는 무시무시한 각오로 파이널 라운드 ‘1:1 매치’ 무대에 오르는 다섯손가락과 레전드 밴드들마저 “역대급 무대”란 칭찬이 쏟아질 만큼 최고의 기량을 뿜어내는 전인권밴드의 맞대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MBN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불꽃밴드’ 9회는 5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제일제당, 햇반 30년 역사에 AI 입힌다…미래 식문화 소비자 아이디어로 찾는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즉석밥 브랜드 햇반 출시 3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공모전을 열고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 모색에 나섰다. 지난 30년간 국내 즉석밥 시장을 이끌어 온 햇반이 소비자와 함께 미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구상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갓 지은 AI디어

2

기아, 일본 택시시장 공략 본격화…2030년까지 PBV 1000대 공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일본 대형 택시업체와 손잡고 목적기반차량(PB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PV5'를 앞세워 택시와 공항 픽업, 의전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2030년까지 1000대 공급을 추진한다. 3일 기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여객 운수업체 MK홀딩스와 PBV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

LX세미콘, 새 대표에 나준호 부사장…주력 반도체 경쟁력 강화·신사업 승부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X세미콘이 나준호 전략마케팅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 개발과 사업 운영 경험을 쌓아온 내부 전문가를 최고경영자(CEO)로 발탁하면서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일 LX세미콘은 이사회를 열고 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등 2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