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계약종료' 가사 논란 후 "회사 미흡함 다시 한 번 느껴" 직접 저격 '논란ing'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08:07:5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저격했다.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가사 논란 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불만을 직접 토로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전소연 SNS 갈무리]

 

전소연은 6일 자신의 SNS에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라며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이번 논란을 두고 회사 대응이 불만족스러웠음을 직접 언급했다. 

 

앞서 전소연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여자)아이들 콘서트에서 11월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자신의 솔로 무대에서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는 가사의 랩을 선보이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올해로 데뷔 7년차에 접어든 (여자)아이들 재계약 여부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고, 결국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 전원 내년 재계약 시기이며, 가사는 무대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이라며 "전소연의 회사와 사전 협의 없는 돌발 행동 때문에 기사가 잘못 나가 회사가 피해를 볼 것 같아 안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팬들은 "해당 무대에서 '11월 계약 종료'라는 VCR 화면이 나왔다. 이는 회사와 상의 없이 무대를 꾸미는 것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큐브의 해명에는 이상한 점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전소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10년 이상 함께 헤쳐 나간 일들이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 말이라는 건 조금만 잘못 전달되어도 의도와 달라질 수 있다"라며 "그렇지만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불편한 심경을 표출했다. 

 

재계약을 앞두고 이번 논란이 불거지면서, 과연 전소연과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이대로 결별할지, 아니면 원만한 합의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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