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서인영이 두 차례 파경설이 불거진 끝에 이혼 소송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
▲가수 서인영이 두 번의 파경설이 불거진 후, 이혼 소송 중임을 결국 인정했다. [사진=SW엔터테인먼트] |
서인영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며 소송이 마무리되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국 두 번의 파경설이 불거진 끝에 이혼 소송 중임을 인정한 것.
앞서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7개월 만에 파경설이 불거졌다. 당시 서인영이 자신의 SNS에 게재했던 결혼 발표글과 웨딩 사진 등 결혼 관련 모든 게시물을 돌연 삭제했기 때문이다.
당시 서인영의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도 나오자, 서인영은 "남편으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며 부인했다.
이후 지난 3월 다시 한 번 파경설이 불거졌고, 소속사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부이고,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 추후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당시 서인영은 자신의 SNS에 'X'라고 적고 그룹 빅뱅의 노래 '루저(LOSER)'를 배경음악으로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인영은 현재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 중이다. 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최은하와 손잡고 신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