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정소민 주연 '30일', 한글날 연휴 박스오피스 1위 행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0 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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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강하늘-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한글날 연휴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 강하늘, 전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한글날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사진=마인드마크]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30일'은 15만 444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77만 4322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천절에 개봉한 '30일'은 7일 연속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봉 2주 차인 이번주에 1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코미디 로맨스 영화다. 강하늘, 정소민의 코믹 케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개봉날인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 연휴에도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30일'에 이어서는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4만 695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4만 9637명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손익분기점은 약 24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밀수'의 제작사인 외유내강 작품으로, 이번 추석 개봉 영화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가 2만 9011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으며, '크리에이터'(2만 6770명), '1947 보스톤'(2만 3433명)이 4~5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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