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모자 "횡령 혐의? 연예인 망신주기 여론몰이 시도한 것" 맞고소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08:27:4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배우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 나팔꽃F&B(이하 나팔꽃) 이사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 김수미가 최근 나팔꽃 F&B로부터 횡령 혐의로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해 억울함을 주장하며 맞고소했다. [사진=서효림 인스타그램"

 

김수미 측의 법률대리인인 장희진 가로재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23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해 "이 사건은 정 이사가 지난해 11월 주식회사 나팔꽃의 송 모 씨를 사문서위조 및 행사, 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고소하고, 송 씨가 사문서위조를 통해 대표이사로 등기되었다는 판단 등에 대해 주식회사 나팔꽃의 관할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송 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앞둔 가운데 발생했다. 최근 송 씨가 김수미, 정 씨를 고소하고 이어서 바로 언론에 제보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씨는 그동안 수차례 자신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해줄 것을 요구해왔으나, 김수미 측이 이에 불응하자,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언론에 망신주기와 여론몰이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송 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인 고소 사실 언론 공개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의 책임도 엄히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장 변호사는 "김수미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에 대해서도 일부 보도를 통해 '회삿돈으로 고가의 선물 등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이 또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장 변호사는 "최선을 다해 법과 원안에서 사실관계를 다투어 진실을 찾고자 하는 저희의 입장을 이해해 주시고, 법의 판단을 통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면서 "김수미 모자가 오랫동안 많은 분으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연예인이자 공인으로서 신년 벽두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송구스럽다는 뜻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팔꽃 F&B는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에 김수미 모자를 고소했다. 이 회사는 고소장에서 김수미 모자가 10년 동안 독점 계약한 '김수미' 브랜드 상표권을 무단으로 타인에게 판매하고 회삿돈 6억여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나팔꽃의 대표이사였던 정 씨는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정으로 해임됐으며, 현재는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디자인으로 중소기업 ‘성장판’ 깨운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이 공동 추진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본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디자인 역량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략 수립 - 디자

2

메가MGC커피, 슈퍼주니어와 '찐팬 인증' 컵홀더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메가MGC커피가 딸기 시즌 시작과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슈퍼주니어와 'SMGC 캠페인'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딸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멤버들의 환영 메시지와 친필 사인이 담긴 컵홀더를 비치하고, 이를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를 전개하는 방식이다.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

3

형지엘리트, 시니어 복지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 본격 진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형지엘리트가 시니어 복지 분야에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보유한 헥사휴먼케어와 교육·현장 실증 역량을 갖춘 재능대학교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헬스 웨어러블 로봇 시장과 에이지테크(AgeTech)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 중이다. 글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