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안세하, 피해자 없게 명명백백 진실밝혀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7 07:31:3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가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다.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혐의가 불거졌다. [사진=소속사]

 

안세하의 학교 폭력 혐의는 지난 9월 9일 안세하 동창이라 밝힌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는 유명한 일진이었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공개하며 시작됐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안세하가 급탕실 벽에 깨진 큰 유리조각을 집어 들고 제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하고 일진 무리 중 한 놈과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11일에는 "허위 게시글에 대해 발견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조사가 예정돼 있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현재는 안세하와 A씨가 '학교 폭력 혐의'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는 모양새다. 

 

하지만 안세하의 활동은 이미 타격을 받고 있다. 시구 일정이 취소된데 이어 출연 중인 뮤지컬에서도 사실상 하차가 결정됐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전쟁편'의 제작사 쇼노트는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됐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측은 11일 "안세하의 시구가 취소됐다. (학교 폭력) 사실 여부를 떠나 관련 이슈가 정리되기 전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구단과 소속사가 모두 동의했다"고 밝히며 모두 행사를 취소했다.

 

안세하가 학교 폭력을 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라고 밝힌 A씨의 주장이 맞는지 여부를 안세하 소속사 입장처럼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어떠한 희생자도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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