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처 박지윤을 공개 저격한 KBS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두 자녀와 만난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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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최동석이 13일 두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
최동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먹고 재밌게 놀자. 육회를 꼭 먹어야겠다는 막둥이"라는 글을 올리며, 아이들과 모처럼 만나 예정임을 알렸다. 이어 그는 갈비와 장조림, 육회 그리고 소고기뭇국 등을 차린 식탁을 사진으로 담아 올렸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도 그는 "아이들 놀러가기 전에 집에 온다기에 좋아하는 것들 장 봐오는 길"이라며, 초록색 장바구니에 가득 음식을 채워 장을 봐온 모습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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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지윤이 13일 두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
전남편에 뒤질새라 박지윤도 같은 날인 13일, 아이들과의 행복한 한때를 인증하는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윤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연휴 10장 요약"이라며 아이들과 들판을 걸으며 휴식을 취하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혼 소송 중이지만 둘다 아이들을 직접 양육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두 사람 사이에 친권 및 양육권 싸움이 계속 팽팽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 최동석과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발표했다. 특히 최동석은 최근 "아들이 생일 날, 아픈데도 박지윤이 한 행사에 참석해 파티를 했다"고 공개 저격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자선행사였으며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이라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최동석은 "(박지윤이 고용한)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라며 전처가 고용한 경호원에게 폭행당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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