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국 수출, 반도체가 이끌었다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2-02 08:17:41
  • -
  • +
  • 인쇄
수출 18.0% 증가, 반도체 증가폭 가장 커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국 반도체가 지난 1월 저점 기저효과를 보이면서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18.0% 증가했고, 수입은 7.8% 감소했다.  

 


권희진 KB증권 연구원은 “저점이었던 작년 1월 실적 (-16.4%)의 기저효과를 크게 받아 증가율이 크게 커졌다”면서 “무역수지는 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작년 6월 이후 8개월간 흑자 규모 중 가장 작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15대 주력품목중 13개 항목의 수출이 전년 대비 늘었는데, 이중 반도체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권 연구원은 “HBM, DDD5 등 매모리반도체 단가 상승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보고설르 통해 D램 고정거래가격 4개월 연속 상승했고, 반도체 수출물량지수도 3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서술했다. 또한 작년 12월 반도체 재고가 출하 대비 0.82배로 1년 8개월만에 1을 하회하면서 앞으로도 반도체의 수급 개선을 밝게하는 요소로 나타났다.

권 연구원은 “단가 상승 낙폭 완전히 회복 시 분기 기준 전년비 최대 50%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잠실에 뜬 젠슨황 엔비디아 CEO"…박정원 회장, '두산 130년 정신' 선물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잠실야구장에서 만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룹은 창업 정신을 상징하는 '두산일두'를 특별 제작해 선물하며, 양사의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그룹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 앞서 박정원 회장과 젠슨 황 CEO가 만나

2

감사위원회까지 겨눈 영풍·MBK…고려아연 "적대적 M&A 도 넘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상대 측이 감사위원회까지 압박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위한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반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투자 및 자금 운용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정상 경영활동이라며 행정·사법 절차를 경영권 분쟁 수단으로 활용하는 행위를 중단해

3

GS샵, 독일 명품 조명 ‘빌레로이앤보흐 서울 시리즈’ TV 첫 론칭…홈퍼니싱 수요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S샵이 독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 & Boch)의 도시 조명 컬렉션 ‘서울(Seoul)’ 시리즈를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이며 홈퍼니싱 수요 공략에 나선다. 최근 홈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침대나 소파 등 고가 가구를 교체하는 대신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 ‘홈퍼니싱(Home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