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용준형과 10월 결혼을 앞둔 현아가 '혼전 임신설'에 휩싸이자, 소속사 앳애어리어을 통해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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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가 10월 용준형과의 결혼을 앞두고 '혼전임신설'이 제기됐으나 이를 즉각 부인했다. [사진=앳애어리어] |
29일 앳애어리어 측은 "(현아의)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현아의 혼전 임신설이 나온 이유는, 최근 현아가 한 행사장에서 성의 없이 춤을 추는 듯한 태도를 보여줬기 때문.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트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썸머 나이트 레이스' 경기 축하 무대에서 현아는 평소와 다르게 격렬한 춤을 추기보다는 설렁설렁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여줘 구설에 올랐다.
당시 모습이 직캠 등으로 온라인에서 퍼져나가자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혹시 임신한 것 아니냐?", "살이 좀 찐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혼전임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현아의 소속사는 전면 부인해, '혼전임신설'은 일단 수그러든 상태다.
한편 현아는 지난 1월 비스트 출신 용준형과 다정히 손을 잡고 사막을 걸어가는 뒤태 사진을 게재하며 공개 열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후 9개월 만인 이달 8일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10월 서울 삼청각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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