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태국의 대표 LCC인 타이라이언항공(Thai Lion Air)이 내년 1월 14일 인천~방콕(돈므앙)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항공사 측은 취항을 기념해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편도 총액 9만9000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기내식과 20kg 무료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올인(All-in)’ 운임이 특징이다. 저렴한 가격에 기본 서비스를 모두 갖춘 구성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자유여행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 ▲ 타이라이언항공, 내년 1월 인천~방콕 첫 취항 |
운항 스케줄도 여행 편의를 고려해 짜였다. 인천발은 오후 1시30분 출발~오후 5시15분 도착으로 여유 있는 출국 시간을 확보했고, 방콕발은 새벽 3시20분 출발~오전 10시55분 도착으로 ‘기내박’ 스케줄을 구성해 현지 체류 시간을 최대화했다. 해당 노선은 보잉 B737 기종으로 매일 운항한다.
방콕 돈므앙공항(DMK)은 시내 접근성이 높아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공항으로, 타이라이언항공은 가격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타이라이언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운항안전감사 프로그램(IOSA)에 등록된 항공사로, 국제 기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아스윈 양키라티본 타이라이언항공 CEO는 “기내식과 수하물까지 포함한 ‘진짜 가성비’ 항공권으로 여행의 시작부터 편안함과 안전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세대의 자유로운 여행을 지원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예약은 가까운 여행사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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