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1950년대생 금융권 수장 중 네티즌 관심도 1위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08:33:25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지난해 1950년대생 금융권 수장급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언론과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순이었다.

 

▲ 그래픽=데이터앤리서치

 

20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금융권 11곳 수장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와 호감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50년대생 수장 중 임의 선정했으며 지난 1년간 정보량 순으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1959년생)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1956년)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1959년) ▲김태오 DGB금융 회장(1954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1953년)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1958년) ▲김기홍 JB금융 회장(1957년) ▲박종복 SC제일은행장(1955년)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1959년)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1958년) ▲김영만 DB생명 대표(1954년) 등이다.

 

조사 방식은 '금융, 지주+수장 이름'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다.

 

분석 결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총 포스팅 수 3만7598건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950년대생 수장들의 2023년 정보량이 직전연도인 2022년 대비 대부분 증가세를 기록, 비교적 고령에도 경영활동이 오히려 활발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