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하락 vs 엔씨소프트 상승’...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 순위 싸움 치열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8:49:1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 1위에 넷마블이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은 게임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651만 287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은 넷마블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엔씨소프트(2위), 크래프톤(3위), 펄어비스(4위), 컴투스(5위), NHN(6위), 위메이드(7위), 넥슨게임즈(8위), 네오위즈(9위), 이스트소프트(10위)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게임 산업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순 매출이나 일회성 흥행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콘텐츠 경쟁력, 플랫폼 운영 안정성, 해외 시장 확장성이 브랜드 파워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개발, 크로스 플랫폼 전략, 글로벌 IP 확보 경쟁 등이 브랜드 가치의 주요 변수로 급부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에서는 넷마블이 1위로 올라서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대형 IP 파이프라인을 입증했고, 엔씨소프트가 2위로 상승하며 차세대 MMORPG와 해외 매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펄어비스와 네오위즈의 신규 TOP10 진입은 중견 기업들의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과 해외 진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브랜드 순위에 반영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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