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발표...‘농심 1위’ 수성 속 ‘빙그레 2위’ 급상승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4:01:1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1위에 농심이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은 식음료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545만 1754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은 1위 농심에 이어 빙그레(2위), CJ제일제당(3위), 풀무원(4위), 오리온(5위), 삼양식품(6위), 하이트진로(7위), 매일유업(8위), 롯데칠성음료(9위), 남양유업(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식음료 산업은 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와 신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정체성 강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제품 효용을 넘어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 충성도의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 농심이 1위를 수성한 것은 전통 브랜드의 일관된 품질 관리와 스토리텔링 전략의 성과로 풀이된다. 반면 빙그레의 2위 급상승은 친환경·감성형 마케팅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낸 결과로 볼 수 있다. 오리온의 하락과 롯데칠성음료의 재진입은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의 미세한 변화가 지수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빅데이터의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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