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집에서 즐기는 '저온 숙성 자연산 장어구이' 2종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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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뚜기가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원기회복에 좋은 바다장어를 활용한 ‘저온 숙성 자연산 장어구이’ 2종을 출시한다.

 

오뚜기가 손질이 까다로워 가정에서 먹기 어려웠던 장어를 간편식으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가열조리는 물론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사용이 모두 가능해 간단한 조리과정으로 집에서도 고품질의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오뚜기>

 

‘저온 숙성 자연산 장어구이’는 데리야끼 맛과 매콤한 맛 2종으로 구성됐다. 데리야끼 맛은 간장 특유의 깊고 은은한 풍미와 달콤함을 더했으며, 매콤한 맛은 계피와 생강을 활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매콤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장어구이의 맛을 완성하는 ‘양념소스’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황금비율을 찾아내기 위해 전국에서 유명한 장어구이 맛집 수십 곳을 방문해 전문점 수준의 특제 양념을 완성해냈다. 감칠맛은 높이고 비린맛은 줄이기 위해 저온 숙성 과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0~4℃에서 24시간 저온 숙성 과정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거부감 없이 신선하고 알찬 장어 육질을 맛볼 수 있다.

 

‘저온 숙성 자연산 장어구이’에 사용되는 장어는 국내 유일 바다장어 전문 수협인 통영시 근해통발수협에서 제공받은 최고 품질의 바다장어다. 근해통발수협은 전국 바다장어 생산량의 70%이상이 납품하는 곳으로, 연간 장어 생산량은 1만2000톤~1만4000톤 규모이다. ㈜오뚜기는 지난 2023년 통영시 근해통발수협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높은 품질의 바다장어를 제공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통영시와의 지역상생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오뚜기는 공식 판매에 앞서 네이버쇼핑 신상위크를 통해 선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네이버쇼핑 신상위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17일에는 네이버쇼핑 신상잇쇼 라이브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저온 숙성 자연산 장어구이’ 선런칭을 기념한 할인행사 및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오뚜기 온라인 전 채널 및 오프라인 일부 채널 통해 정식 판매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번거로운 손질로 전문점에서만 즐겨야 했던 장어구이를 간편식으로 선보였다”며, “특히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통영산 바다장어를 사용하여 품질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까지 신경 쓰는 고품질의 메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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